Page 21 - 한사랑 러브레터 - 한사랑농촌문화재단 2022 겨울호 Vol.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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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사랑이 만난 ᄒᆞᆫ사람 21
한사랑농촌문화상 역대 수상자 인터뷰
한ᄒᆞᆫ사랑이 만난 사람
걸어온 발자국보다 걸어갈 길이 더 궁금해지는
(사)프래밀리
정종원 상임이사. 김성은 사무국장
                    이주여성과 미등록 아동을 포함한 다문화 가정의 자립 근황
과인식개선을위한공동체프래밀리,그곳의시작과현 재는 정종원, 김성은 부부이다.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변화가 많았지만, 흔들림 없이 자신들의 가치관을 추진해가고 있다.
나눔에 있어 완벽한 준비란 필요치 않고 마음가짐이 중 요하다 믿으며, 필요한 곳에 물을 대주는 것이 사회공익 이라 말하며 이를 생활화하고 있는 그들을 제14회 한사 랑농촌문화상 사회공익 수상 이후 1년 만에 만나보았다.
2020년 제14회 한사랑농촌문화상시상식
“당시 시상식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 코로나 단계가 격 상되면서 수상자 참석 위주의 최소한의 시상식으로 전 환되면서 아쉬움이 많았다. 특히나 규모 있는 시상식이 니소위칼질을할수있지않을까하는기대가내심있 었는데, 식사를 아예 못해 너무 아쉬웠다. 시상식이 정상 적으로 개최되면 꼭 초대해달라. 맘껏 누려보고 싶다.”
“1년사이에많은변화가있었다.미등록및다문화아이 들을 위한 위캔스쿨 진행 목적의 힐링하우스는 원래 미 아에있었는데2번의이전을거쳐지금번동에자리잡 았고, 올해 3월에 사회적 기업인 ‘엄마의 앞치마’를 오픈 하게 되었다. 4월에는 프래밀리에 새로운 선생님이 찾 아오셔서 힐링하우스에서 함께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 신다.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금으로 보증금이 마련되 어 시작할 수 있었던 힐링하우스는 현재 ‘엄마의 앞치마’ 가있는건물4층에있다.이는아내와내가힐링하우스 와 병행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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