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한사랑농촌문화상시상식 개최

● 일 시 : 2017년 4월 20일 목요일 오후 5시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

 2017년 4월 20일(목)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1층 세종홀에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설립자 김용복, 이사장 이건리)의 제11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이 국회의원, 농업 및 농촌 관계자등 각 계 각 층의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서울)영동농장 창사 38주년을 맞아 이날 시상식에서 신임회장인 김태정 회장은 “한국 농업은 물론이고 우리나라는 내외적으로 불안한 시기를 겪고 있지만, 김용복 명예회장님의 영동농장 설립정신인 창조적 용기를 발휘하면 이런 불안을 극복할 수 있다.” 며 “우리 장학생들과 한사랑농촌문화상 수상자들도 창조적 용기의 용사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사랑농촌문화재단 이건리 이사장은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재단 설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숨은 참일꾼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라고 취지를 밝혔으며 이어 “시상을 통해 그들의 공적을 격려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의 농업에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피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각 부문마다 다양한 지역에서 훌륭한 농업인들의 많은 지원이 있었으며 심사에 더욱 신중을 기하여 단체 포함,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농업(식량자원) : 강보람 강보람 고구마 대표

△ 농업(원예/축산) : 김민수 청량버섯농원 대표

△ 농촌지도/봉사 : 최영준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농업연구사

△ 특별상(사회공익) : 케이시 라티그 TNKR(Teach North Korean Refugees)대표

△ 특별상(새터민) : 김명섭 천지목장 대표

                            박은숙 다원 영농조합법인 대표

부문별 각 1천 만 원의 상금(새터민 부문 각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었다.

6인의 수상자들은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준 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회공익 부문 특별상을 받은 케이시 라티그는 수상자 대표로 “새터민 무료 영어 강습을 함께 하고 있는 동료들이 너무 기뻐하고 있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더불어 이날 시상식에서는 (재)용복장학회의 2017년도 장학증서 전달식과 (재)월정어린이복지재단의 복된해피스쿨 지역아동센터 후원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