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하 한사랑재단)과 (사)한국농어촌선교단체협의회(이하 농선회)의 공동 주최로 2015.10.16.(금) 오후 7시부터 강진영동농장의 대형 태극기 앞 상설무대에 200여명의 강진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강진 지역 추수감사 가을음악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강정일 한사랑재단 이사장, 김태정 영동농장 총괄사장, 박수철 강진군 부군수, 오경배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 하였으며, 농선회의 김기중 목사가 사회를 보았다. 



강정일이사장은 “설립자 김용복 회장의 개척정신으로 강진 영동농장과 한사랑재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고, 또한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의 상징인 대형 태극기 앞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철 부군수의 축사가 끝난 후 음악회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패의 흥겨운 가락이 영동농장에 울려 퍼졌다. 그리고 금기중 테너가 라트라비아타, 선구자 등 주옥같은 클래식과 가요를 들려줌으로써 잠시나마 농사의 힘듦을 잊어버렸고, 또한 밤 하늘에 넓게 퍼지는 음악소리에 모두들 감동에 젖어 큰 호응을 주었다.   

마지막 순서는 전 출연진 및 참석자들이 영동농장의 대형 태극기를 바라보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애국가 제창하는 시간으로 광복 70주년을 경축하며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