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홍보대행사 라이징팝스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기업의 홍보 멘토링 진행 소식을 알렸다. 오는 30일까지 농업 또는 농촌 관련 기업을 모집 중이다.

홍보대행사 라이징팝스(대표 김근식)는 농촌 삶의 질 향상과 문화소통을 위한 ‘한사랑 농촌사랑 문화 사업 기획 공모전’에 지난 달 말에 당선됐다. 이에 라이징팝스는 도움이 필요한 농촌 기업 세 곳을 선정해 홍보와 디자인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지원 방법은 리플릿·홍보영상·쇼핑몰 상세 페이지 등 기업 홍보물 제작 관련 일체이다. 라이징팝스 측에 따르면, 이번 자사의 홍보 사업이 기존 사업들과 다른 점은 제작에서 나아가 홍보까지 진행한다는 것이다. 예컨대, 홍보영상을 제작한 후 페이스북 광고 진행, 언론홍보 등까지도 지원한다는 것이 라이징팝스 측 설명이다. 이어 “이번 지원 사업은 수혜 기업의 자부담과 현물 부담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자부담금은 수혜 내역에 따라 최소 6만 원에서 최대 12만 원이며, 해당 금액만큼 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수혜 기업이 납부한 현물은 복지재단 등에 기부되며, 현물도 기부금 영수증이 발급된다. 이와 관련해 라이징팝스 김근식 대표는 “무료 지원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에도 라이징팝스는 ‘농촌마을축제’를 진행한 바 있다. 김민수 기자 news@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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